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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화물 시장 부진 속 대한해운 실적 하락

by Bulls & Bears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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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은 올해 건화물 시장 침체로 실적이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증권은 회사의 전망을 분석하고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조정했다.


대신증권은 3월 27일 대한해운이 2023년 1분기 매출 3,870억원(+10.6% YoY), 영업이익 403억원(-45.3% YoY)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782억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고 있습니다.


대신증권 양지환 연구원은 "건화물 시황 악화로 연결 자회사인 창명해운과 대한상선의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이 중 8척은 시황에 노출돼 있고 창명해운 사선 8척은 시황에 노출돼 있어 시황하락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대한상선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127억원에서 4분기 4억원으로 급감했다. 창명해운의 영업이익도 2022년 3분기 53억원에서 4분기 18억원으로 급감했다.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평균 BDI는 1,655pt, 1,521pt였으나 올해 1분기 평균 BDI는 3월 22일 현재 958.8pt로 전분기 대비 크게 하락했다.


그러나 건화물 시장은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전망이다. 양지환 연구원은 "대한해운의 목표주가를 낮춘 것은 1분기 건화물 시장 부진으로 2023년 실적을 하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대한해운에 대한 투자의견을 10% 하향한 3,600원에 건화물 시장의 예상되는 어려움을 반영해 Buy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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