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의 ‘먹태깡’ 돌풍, 품절 대란으로 가격 상승 현상

1. 먹태깡의 출시와 흥행

농심의 신제품 ‘먹태깡’이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큰 인기를 끌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출시 20일만에 170만봉을 판매, 평일엔 하루 2번에 걸쳐 총 200박스, 주말에는 오전 9시에 100박스를 한정 판매하는 가운데 판매가 시작되면 평균 2분 내로 품절되는 기록을 보이고 있다.

2. 농심몰 가입자 폭증

농심몰에서 먹태깡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가입자 수가 전년 대비 무려 400% 이상 증가했다. 편의점에서의 구매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온라인 구매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상황이다.

3. 농심의 생산량 확대 계획

농심은 먹태깡의 인기에 힘입어 생산량을 40% 늘리며, 8월부터는 부산공장을 먹태깡 생산의 전초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생산량을 최대 1.5배 수준으로 확대하며,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다른 스낵 제품은 다른 공장으로 이관할 예정이다.

4. 먹태깡 품귀 현상과 가격 폭등

‘먹태깡’ 품귀 현상에 따른 가격 상승이 이슈가 되고 있다. 일부 오픈마켓에서는 정가인 1700원 대비 10배 이상의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농심 ‘먹태깡’의 뜨거운 인기는 신제품의 성공적인 출시를 넘어, 스낵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과도한 가격 폭등 현상은 소비자들의 반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시장의 안정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