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차전지 제조장비 전문기업 디에이테크놀로지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3월 30일 현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30원(5.73%) 오른 4,2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월 28일 유앤에스플러스와 26억원 규모의 2차전지 조립 공정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계약 기간은 10월 10일까지이며, 계약 금액은 2021년 디에이테크놀로지 매출의 5.73%에 해당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배터리 제조사들의 투자 확대가 회사의 성공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전기자동차 산업 및 기타 어플리케이션에 필수적인 이차전지 생산을 위한 첨단 장비 제공에 주력해 왔습니다.
이 회사는 해외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2021년 2월 인도 전기차 업체 리볼트모터스와 2차전지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500만 달러 규모로 인도에 이차전지 장비를 수출한 첫 사례다.
전기 자동차 및 에너지 저장 장치에 대한 수요 증가는 이차 전지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ResearchAndMarkets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이차 전지 시장 규모는 2020년 524억 달러에서 2025년 1297억 달러로 연평균 19.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성공적인 해외 기업 수주 및 글로벌 진출 확대를 통해 2차 전지 시장 성장의 수혜를 입을 수 있는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전기 자동차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회사는 성장세를 지속하고 이차 전지 제조 장비의 선두 업체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디에이테크놀로지의 최근 유앤에스플러스 계약과 주가 강세는 성장하는 이차전지 시장에서 회사의 성장 능력을 입증한 것으로 판단된다. 전기 자동차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DA Technology의 전문성과 첨단 장비는 전 세계 배터리 제조업체에게 점점 더 가치가 높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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