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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업체 에코프로 그룹과 삼성전자, 두 종목의 이슈가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 주 한 주간 투자자들의 관심은 에코프로 그룹주와 삼성전자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서 발표한 보고서에서는 에코프로 지주사가 NAV 프리미엄을 받는 혼돈에 대한 이야기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삼성전자도 인위적 감산을 인정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에코프로 그룹주는 주가 과열 논란에 휩싸이며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으며, 국내 지주사가 보유한 자회사의 지분가치 대비 할증을 받는 상황이 이례적이라는 지적도 있다. 삼성증권은 에코프로의 NAV 평가를 바탕으로 적정 주가를 현재가에 한참 못 미치는 38만원으로 제시했으며, 투자의견은 '보류'로 하향 조정되었다.
또한, 에코프로 자회사인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비엠도 고평가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모습이다. 하지만 국내 증권사들은 IRA 세부지침에 따라 양극재 기업들이 공급망을 바꿀 필요가 없어지면서 유리한 지위를 얻게 된 것이라며, 추가 성장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관측이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인위적 감산 소식이 주식 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하반기부터 삼성전자의 본격적인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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