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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의 회장' 의 귀환

by Bulls & Bears 202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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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 서정진 명예회장이 2년여 만에 경영에 복귀했다. 이는 지난 5월 28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서 회장이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사내이사 겸 공동대표로 선임된 데 따른 것이다. 서 회장의 복귀로 상장 3개사 합병, 대규모 인수합병(M&A) 등 주요 사업 계획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서 회장은 2019년 만 65세를 일기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그룹 경영이 부족하면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그의 복귀는 통합셀트리온홀딩스와 통합셀트리온과의 합병을 통해 회사의 지배구조를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 회장은 셀트리온홀딩스 지분 98.13%를 보유하고 있다. 셀트리온홀딩스는 셀트리온 지분 19.97%,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24.23%를 보유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백스터 인터내셔널의 바이오파마솔루션 사업부 등 입찰에 참여하기에 충분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서씨는 밝히는 등 대규모 M&A 계획도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서 회장은 합병이 연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최근 금융시장 상황으로 인해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이어져 난관에 봉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서 회장의 경영 복귀는 셀트리온 그룹의 중요한 발전이며, 그의 리더십이 회사의 미래 성장과 성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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