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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 주가 급등과 글로벌 뉴스 영향 속에 공매도 금지종목 지정

by Bulls & Bears 202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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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업체 주성엔지니어링이 한국거래소로부터 공매도 금지종목으로 지정됐다. 이번 결정은 주성엔지니어링의 공매도 잔고가 100만 달러(거래대금 기준 48억원)를 넘어선 데 따른 것이다. 공매도는 주가가 하락할 때 차익이 발생하는데, 공매도를 한 기관은 주성엔지니어링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주성엔지니어링의 주가는 올해 3월 30일 종가 기준 수익률 56.16%로 급등했다. 같은 날 두 가지 중요한 뉴스가 주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뉴스는 세계 3위 DRAM 제조업체인 마이크론이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한 미국에서 나왔습니다. 하지만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대표이사는 수요 감소로 재고가 감소하고 있어 세계 주요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 소식은 반도체 대기업은 최대 25%, 중소기업은 최대 35%의 세액공제를 제공하는 케이칩스법이 통과됐다는 점이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첨단반도체 구현의 핵심기술인 원자층증착(ALD) 기술 개발로 영업이익률 28.3%를 기록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예상과 달리 주가가 오르면 공매도자는 주식을 사서 포지션을 바꿔 숏 스퀴즈를 일으킬 수 있다. 주성엔지니어링의 공매도 포지션이 언제까지 유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성엔지니어링의 공매도금지종목 지정과 글로벌 뉴스가 주가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은 주목할 만한 전개이다. 그러나 지난해 ALD 개발에 성공하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점은 향후 성장과 수익성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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