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영업이익 감소
카카오는 올해 2분기(4∼6월) 영업이익이 인공지능(AI) 분야 투자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공시되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1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7% 줄어들었습니다. AI 관련 투자와 데이터센터 다중화 조치 등의 영향으로 2분기 영업비용(1조9290억 원)이 1년 전보다 16.8%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매출은 2조425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12.1% 증가하여 카카오의 분기 단위 매출이 처음으로 2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하반기 투자 확대 예정
카카오는 하반기(7∼12월)까지 AI 등 인프라 관련 투자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배재현 카카오 공동체투자총괄 대표는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내년에는 (투자) 비용이 안정화되는 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10월 이후 AI 기반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공개할 예정이며, 이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기능도 추가할 계획입니다. 이중에서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AI가 요약해주는 기능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또한 3분기(7∼9월) 중에는 이용자가 원하는 친구에게 24시간 동안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펑’ 기능이 카카오톡 프로필에 추가될 예정입니다.
미래 전망
카카오는 AI 분야 투자와 다양한 기능 개발로 더 많은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상온 초전도체 개발 등의 미래 전망은 더욱 밝아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기술적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출현이 기대됩니다. 카카오는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를 기울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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