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티몬과 인터파크를 인수한 큐텐이 이번 주 위메프 프라이스를 인수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에는 나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큐익스프레스와의 주식거래를 통해 위메프의 지분 100%가 포함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Q10의 우산 아래 한국 전자 상거래 시장을 더욱 통합할 것입니다.
취득내역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큐텐의 위메프 프라이스 인수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고 이번 주 인수합병(M&A)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처음에는 큐텐과 위메프 간의 주식 교환으로 계획되었지만 이제 거래에는 Q1P 자회사인 큐익스프레스의 주식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큐익스프레스가 나스닥 상장을 준비함에 따라 이루어지며, 이는 더 빠른 자금 회수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큐텐은 앞서 티몬 지분 100%를 큐텐 지분으로 교환해 티몬을 인수한 바 있다. 큐텐의 지분을 티몬 인수에 활용했고, 인터파크 인수에는 약 1500억원을 투자했다. 큐익스프레스의 주식 교환은 위메프 인수를 용이하게 할 것입니다.
한국 전자상거래 시장에 대한 시사점
이번 인수로 큐텐은 쿠팡을 제외한 모든 1세대 전자상거래 기업을 산하로 통합하게 된다. 전자상거래 시장점유율은 10%에 육박해 네이버(17%), 신세계(15%), 쿠팡(13%)에 이어 4위다.
큐텐의 전략과 시너지
큐텐의 위메프 인수 1차 목표는 '해외직구' 시장 공략이다. 티몬, 인터파크, 위메프 등의 플랫폼과 자회사 큐익스프레스의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셀러들의 국내 시장 진출을 용이하게 할 계획이다. 이 전략은 또한 한국 판매자의 해외 시장 진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업계 관계자는 "업계 4위 구매력을 보유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큐익스프레스의 물류 네트워크와 결합하면 시너지 효과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