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KS:042700)는 기판 투자 확대 수혜로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삼성증권은 최근 삼성증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7,000원을 유지해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부각시켰다.
한미반도체의 주력 장비인 VP(Vision Placement) 장비는 크게 6.0과 8.0 두 가지로 나뉜다. VP 8.0 버전은 기판 방향 절단에 사용되며 최근 국내 기판 제조업체의 투자 확대로 직접적인 수혜를 받고 있습니다. 2021년 VP 8.0 비중이 10% 내외에서 2022년 20%로 높아져 매출 성장과 이익 개선에 기여했다.
삼성증권 배현기 연구원은 OSAT 업체들의 전년 대비 CAPEX(Capital Expenditure) 하락 우려는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VP 장비는 전년 대비 +5%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한미반도체의 성공이 기대됩니다.
또한 한미반도체의 카메라 모듈 장비는 북미 세트 업체의 End User를 대상으로 렌즈, 모듈, PCB 등의 조립 공정에 기여할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FC-Bonder 장비는 메모리 세대교체, 비메모리 FC 증설 등으로 310억원(+50% y-y)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또한 메타 그라인더, 비전 검사 등 신규 장비가 2~3분기 매출을 발생시켜 올해 약 1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반도체는 단순한 백엔드 공정 투자 사이클 외에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규 장비와 첨단 패키징에 대한 익스포저를 확대해 과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한미반도체가 성장세를 이어가며 조립장비 시장의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삼성증권의 Buy 투자의견과 25% y-y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글로벌 파운드리 및 시스템반도체 시장의 성장을 기회로 삼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