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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조선업 호황 엿보기

by Bulls & Bears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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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최근 8년 만에 울산조선소를 언론에 공개하며 호황을 누리고 있는 대한민국 조선산업을 선보였다. 이 개발은 현대중공업 주식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고 투자자들에게 회사 운영에 대한 독특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서울 여의도의 3배 규모인 울산조선소는 조선업 불황으로 2015년부터 문을 닫았다. 그러나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되고 조선업이 재기하면서 현대중공업이 조선소 내 분주한 모습을 공개했다.


현재 조선소는 155척의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47척이 건조 중이다. 이중 53척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으로 전체 수주잔고의 34.2%를 차지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유럽의 천연가스 공급 위기로 LNG 운반선 수요가 급증했고 국내 조선소에서 사상 최대 수주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합병 이후 LNG선 시장 독과점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바 있어 의미가 크다. 그러나 현 상황은 국내 LNG선 건조기술의 압도적 우위를 보여주고 있다.


조선소의 눈에 띄는 프로젝트 중 하나는 길이 300m, 폭 46.4m, 높이 35.5m의 초대형 LNG선이다. 6월 인도 예정인 이 선박은 디젤과 LNG를 번갈아 사용하는 3만마력급 이중연료 엔진 2개를 탑재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다. 연료 효율성은 이 선박의 가장 큰 장점으로 현대중공업은 날로 엄격해지는 국제 기준에 맞춰 친환경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울산조선소의 개장과 그 안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이 현대중공업 주가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연비와 친환경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수주잔고가 높은 회사는 조선업계와 투자자들에게 밝은 미래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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