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수익성·영업이익 경쟁사 뛰어넘을 전망

현대자동차그룹은 판매량과 수익성 모두에서 경쟁사를 능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자동차 산업의 최고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재무분석가들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2026년까지 현재 판매량보다 23% 증가한 920만대의 글로벌 판매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토요타와 폭스바겐은 같은 기간 판매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현대차와 기아차의 2023년 1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기아차의 영업이익률이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수준에 육박하는 등 세계 2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미국 인플레이션감소법(IRA)은 현대·기아차의 모든 친환경차가 IRA 세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최대 7,500달러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돼 북미 시장에서 현대차의 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그룹은 로보틱스,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등 신규 사업이 성장을 지속하면서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로봇공학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들의 앞선 기술력과 현대자동차의 제조 역량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