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상감시 솔루션 전문기업 트루엔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회사는 신주 250만주를 주당 예상가격 1만1만2000원, 예상 공모가 250300억원으로 공모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이 상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공모가는 4월 27일과 28일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는 5월 8일과 9일 일반청약을 거쳐 확정된다.
트루엔은 2005년에 설립되어 AI를 주력사업으로 하는 영상감시 및 스마트홈 IoT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영상 분석 기능을 탑재한 비디오 서버와 IP 카메라 개발을 통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고, 이후 Edge AI와 AIoT 관련 제품을 구축하며 마켓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트루엔은 다양한 사업영역에 적용 가능한 첨단 영상감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영상분석기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이 회사의 '에지 AI' 카메라는 시장의 첨단기술 진입장벽으로 주목받고 있다.
트루인은 안정적인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수익성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 388억3000만원, 영업이익 90억원, 당기순이익 76억3000만원이다.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8.4%, 같은 기간 평균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각각 26.1%, 22.6%를 기록했다.
트루엔은 코스닥 상장 이후 국내 공공보안 시장에 지능형 영상분석 에지 AI 카메라 공급을 확대하고 주요 해외 네트워크와 신규 거점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트루엔 안재천 대표는 카메라 자체에서 기존 영상감시 기기의 제한된 영상분석을 넘어 딥러닝 기반의 AI 영상분석을 지원하는 지능형 영상분석 엣지 AI 카메라로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지능형 영상 분석 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영상 데이터 기반 글로벌 AI 시장, 스마트홈 시장의 고성장 추세를 기회 요인으로 보고 국내외 시장으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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