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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월풀과 맞붙다 글로벌 가전시장 패권 다툼

by Bulls & Bears 202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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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년에 설립된 미국의 가전제품 대기업인 월풀은 한때 한국에서 명품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LG전자가 월풀의 독주에 도전장을 내밀며 미국 기업에 LG 세탁기의 미국 수출을 막기 위해 긴급 수입 제한을 요구하는 등 미국 기업을 압박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올해 매출 30조원을 목표로 글로벌 가전 강자 자리를 확고히 다졌다.


도전: LG전자, 매출 30조원 목표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H&A(Home & Appliance) 사업부는 올해 매출 30조원을 목표로 내세웠다. 2021년에는 전년 대비 10.3% 증가한 29조 8,955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올해 매출 목표는 지난해보다 1000억원 이상 소폭 증가한 것이지만, 어려운 가전산업 환경을 감안할 때 여전히 야심차다는 평가다.


월풀과의 경쟁

LG전자는 100년 이상 세계 가전업계 1위 자리를 지켜온 월풀과의 경쟁을 목표로 매출 목표를 설정했다. 2020년 LG전자는 매출에서 처음으로 월풀을 넘어섰고, 2021년에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월풀은 선두 자리를 되찾기 위해 2022년 대대적인 사업 개편 노력을 단행했다. 미국 회사는 터키 가전 회사인 Arcelic과 합작 회사를 설립하여 유럽 시장 확장을 가속화했습니다. 또한 Whirlpool은 실적이 저조한 중동 및 아프리카 가전 제품 사업의 일부를 Arcelic에 매각했습니다.


전망

2022년 LG전자와 월풀의 글로벌 가전 시장 패권 다툼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LG전자는 현 경제 여건상 쉽지 않은 목표인 매출 30조원을 달성해 월풀과의 격차를 더 벌린다는 목표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LG 전자의 성장 궤적과 혁신에 대한 집중은 회사가 가전 시장에서 강력한 성과를 지속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음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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