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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증권 매물 폭탄

by Bulls & Bears 2023.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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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증권사인 SG증권이 대량 매도를 통해 다수의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대출을 이용해 주식을 매입한 신용 거래 비중이 높은 종목들이 이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종목들의 경우 주가 하락 시 강제처분되는 반대매매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분석에 따르면, 이들 종목은 업종이나 테마와 관련이 없으며, 이날 SG증권을 통해 대량 매도 물량이 발생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들 종목은 작년 6월에도 신용 거래 부담으로 인해 수급 변동성을 겪은 바 있으며, 이번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신용 거래가 급증하면서 수급 후폭풍이 발생했습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이들 종목의 신용융자 잔고율은 총발행 주식 수 대비 신용으로 매수된 물량의 비중으로 계산한 결과, 다올투자증권의 경우 14.27%, 세방과 삼천리, 대성홀딩스, 서울가스 등도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매매가가 정상적인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며,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들 종목에 대한 SG증권의 매도가 공매도인지 여부는 확인할 수 없다며, 이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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